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사람들은 모여서 각자의 나라를 응원하고 국가대표들이 경쟁하는 걸 보고 즐깁니다.

이번엔 올림픽 특집으로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벌어졌던 고대의 올림픽에 대한 신기한 사실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헤라클레스

올림픽의 기원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한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가 올림피아에서 경주를 했고 그런 경주가 4년마다 한번씩 치러지도록 명했다고 합니다.

2. 의식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에서 벌어진 두 가지 의식들 중 하나였습니다.

올림픽외에 또 다른 의식은 엘레우시스의 미스터리로써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의 숭배로 종교적인 가입의식이었습니다.

 

3. 제우스 신상

신들의 아버지이자 세계 7대 불사가의인 제우스 신상은 고대 올림픽이 벌어졌던 올림피아 사원에 있었습니다.

 

4. 올림피아드

올림피아드(올림픽사이에 있는 4년의 기간)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AD나 BC처럼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용했던 달력 같은 것이었습니다

에포루스라는 역사학자가 고안한 아이디어였습니다. 그전에는 그리스의 지역들이 각각 다른 달력을 사용하여 엄청난 혼돈을 유발했었다고 합니다.

 

5. 스타디움

첫 올림픽의 유일한 종목은 스타디온이라는 레이스였는데 제우스의 발 사이즈라고 여겨졌던 약 190미터를 달리는 경기였습니다.

경기의 이름은 경기가 벌어졌던 빌딩을 따서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영어 단어 스타디움의 출처이기도 하지요. 스타디온 레이스는 윗사진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6. 달리기

현대의 준비자세와 달리 선수들은 팔을 앞으로 나란히 펼치고 뻗뻗히 선 채로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만약 시합에서 비기면 다시 달리는 걸로 판정을 냈다고 합니다.

 

7. 첫 올림픽 우승자

기록에 남아 있는 첫 올림픽 게임 우승자는 엘리스 지역의 코로에부스였다고 합니다. 그는 올림피아가 있는 지역 엘레이아에서 온 제빵사였습니다.

기원전 776년에 첫 올림픽 승자가 되었는데 금메달 대신 올리브관을 받았습니다. 물론 상이라기 보다는 상징적인 것이죠. 엘레이아라는 마을은 아직도 주민이 150명 정도되고 현존하고 있습니다.

 

8. 발가벗은 운동선수

올림픽 게임에서 발가벗은 운동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720년 정도로 봅니다. 스파르탄이나 메가리안 오르시푸스에 의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나지움”이란 단어가 나왔는데 “김노스” 즉 “벌거벗은”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벌거벗음은 신들에 대한 헌사로 성인 남자의 미적 감상을 고무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9. 발가벗고 달리기

올림픽 게임 중 경쟁자들은 발가벗었는데 어떤 이들은 키노데스메라는 가죽끈으로 성기 이상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묶어서 성기가 안 보이도록 했습니다.

끈은 허리에 묶여서 음낭을 노출했는데 음경의 밑부분을 묶어서 음경이 위로 서게 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키노데스메를 입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래 그림은 키노데스메를 입은 선수입니다. 그림은 트리프톨레모스가 기원전 480년에 그렸다고 합니다.

 

10. 휴전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그리스 전체가 휴전, 에케체이리아에 들어갔습니다. 사형 뿐만 아니라 전쟁 혹은 전투도 생기지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올림피아로 오는 선수들과 관중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부분은 이 규정을 잘 지켰지만 스파르타 군대가 어긴 적이 한번 있었는데, 엄청난 벌금과 함께 그 해에 참전할 기회도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