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이타닉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영화,책,TV 역사채널같은 미디어의 단골소재로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사실에 대해선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타이타닉이란 커다란 배가 있었고,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던 도중, 빙하와 부딪쳐서 가라앉았는데 구명보트가 많이 모자랐다는 것 등등.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사실 말고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정보가 여기 있습니다.

 

5. 타이타닉 영화로 번 돈으로 타이타닉 다섯 척은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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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사이언센터에 의하면 타이타닉을  지으려면 한 척당 약 4천4백억원이 들거라고 합니다.

감독 제임스 캐머론이 만든 타이타닉 영화는 1997년 첫 출시이후로 총 2조 3백억원을 벌여들였습니다.

계산을 하면 그 돈으로 타이타닉 호를 다섯 척이나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게다가 2012년에 새로 나온 3D영화로부터 걷은 이윤은 포함되지도 않았습니다.

다음에 타이타닉을 만들 때는 오리지널보다 더 잘 만들길 바랄 뿐입니다.

 

4. 타이타닉에서 생존해서비난받은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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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부미 호소노라는 일본 남자는 일본의 교통부에 의해 러시아의 철도를 공부하도록 유학을 갔습니다. 그는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도중 런던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타이타닉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호소노는 그 큰 배가 침몰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고 가족들을 다시 보기 위해 살아나려고 아둥바둥 애를 쓰다 여자와 아이로 가득찬 구명보트로 뛰어들었습니다.

미국 신문사들은 호소노를 “운 좋은 일본인”이라며 기사를 내보냈지만 정작 일본인들은 그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두 가지 문화적 금기를 어겼다는 겁니다. 첫째는 영광스런 죽음보다 수치스러운 삶을 선택한 것이고, 둘째는 그것도 여러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였다는 겁니다.

호소노는 일본 미디어에 의해 겁쟁이로 낙인이 찍혔고 교통부에서 해고까지 당합니다. 심지어 일본 교과서에는 나라를 불명예스럽게 만든 사람으로 나옵니다.

호소노는 그래도 죽음을 선택하지 않는데 그리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도 굳건히 살았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3. 타이타닉과 닮은 1898년도의 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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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로버튼이 쓴 소설 ‘타이탄의 잔해’는 실제 타이타닉 사건과 상당히 닮았습니다.

소설에서는 타이탄이란 배를  묘사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배로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타이탄 역시 빙하에 충돌하고 맙니다.

뿐만아니라, 구명보트가 턱없이 부족해서 대서양에서 절반 이상의 여행객들이 물에 빠져 죽습니다.

이와 같이 실제 타이타닉사건과 비슷한 스토리가 타이탄의 침몰이라는 제목으로 떠도는데 구글 북스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이야기가 타이타닉의 운명을 예견한 것이 아니라면 다음 정보가 소름 돋으실겁니다.

 

2. 나쁜 조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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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은 물에 둘러쌓였지만 배 자체에는 물이 부족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샤워기가 없었던 대신 욕조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1등석 여행객들은 방에 개인 욕조를 두고 있었지만, 3등석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700명이 나눠써야 하는 욕조는 남자용 하나와 여자용 하나씩 총 3개뿐이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려야 목욕을 할 수 있었을지가 의문이네요.

 

1. 착시로 구조를 못 받은 사연

Titanic and Iceberg
Titanic and Iceberg

팀 말틴이라는 영국사학자는 타이타닉이 처녀항해를 하던 밤 항해사들이 빙하는 물론 가라앉는 타이타닉도 못 볼 정도로 대기상태가 이상했다고 주장합니다.

스미소니안 잡지에 의하면 대기가 ‘초굴절’이라는 현상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빛이 엄청나게 굴절되어 바다 표면에 신기루가 생겨났다고 그 지역에 있던 여러 배들이 이야기했습니다.

신기루로 인하여 시간 내에 빙하를 발견하지 못했고 근처에 있던 캘리포니안이라는 화물선도 타이타닉을 발견하고 소통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어쩔 때는 대자연이 인정사정 없을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