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
번데기

세상에는 어울리는 것들이 있고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것들도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치킨과 맥주, 파스타와 피자가 잘 어울리는 음식궁합이라 생각하고 양말과 슬리퍼 기름과 물은 절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늘 인터넷에서 정말 상상하지 못할 콤보의 사진을 보았어요.

bundaegi 

정말 이것을 보고 바로 핸드폰화면을 꺼버렸어요. 다시보려고 시도해보았지만 너무 징그러워서 “우웩”하고 토 할뻔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면을 좋아해요. 신라면이든 육개장이든 심지어 최근에 맛본 짜왕은 정말 최고였어요. 번데기는 예전부터 좋아하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은 인정해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라면과 번데기를 섞다니… 정말 이건 죄에요. 번데기 라면 아이디어 자체를 생각하신 분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는지 진심으로 알고싶어요. 그 비주얼은 정말 최악이에요…

다시는 라면을 예전처럼 똑같이 볼 수가 없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