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그야말로 이상하고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한데 남근의 기원을 기리는 축제부터 와이프처럼 행동하는 인공지능까지 그 소재도 다양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문화가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괴담들을 배출했다는 사실도 별로 놀랄 만한 건 아닙니다. 다음은 일본의 가장 오싹한 다섯 괴담들입니다.

5. 하나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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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하나코 상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면, 하나코 상은 일본 여자 학교의 화장실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 소녀의 유령입니다.

그녀가 차지하고 있는 변소는 학교 빌딩 삼층에 있는 세 번째라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만약 그 화장실 문에 노크를 세 번 하고 안에 있냐고 물어보면 하나코 상이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하나코 상이 여학생들을 화장실로 끌고가는 장면도 여러 번 잡혀다고 하네요.

오늘날까지, 왜 하나코 상이 여학교의 화장실을 차지하려는지 여러 추측과 이론이 만연합니다.

 

4. 호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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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오나는 손목, 목 그리고 얼굴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키모노를 입어 가린 아주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호네-오나는 유난히 아름다운데 부드러운 피부와 긴 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미모는 남자들을 어두운 골목으로 유인해서 그녀의 옷을 벗기게끔 유도하는 위장에 불과합니다.

키모노 안에는 살과 뼈만 있어서 호네-오나는 남자를 끌어안고 그의 생명과 영혼을 빨아들입니다.

이 전설은 젊은 남자들만 노리는 여자 악령의 이야기와 유사합니다.

 

3. 붉은 방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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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방 저주 이야기는 컴퓨터에 팝업 메시지를 받으면서 시작됩니다.

팝업 메시지를 클릭하면 여러 질문이 있는데 결국에는 당신의 이름을 포함한 여러 이름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리스트에는 친구들의 이름마저 있을 수가 있는데, 그 다음 날 당신은 “자살”이라는 메시지가 벽에 피로 칠해져 있는 본인의 집에서 죽은 채 발견될 것입니다.

이 전설은 뚜렷하진 않지만 뒷받침해주는 사건마저 발생하는데 소위 “사세보 난도질”이라는 살인 사건입니다.

14살짜리 학생이 절친을 살해하는데 붉은 방 팝업 비디오가 살해당한 소녀의 브라우저에 기록마저 남겨져 있었습니다.

 

2. 노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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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가면 괴담은 오페라 연극에 보통 사용되는 고급 가면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가면 자체도 오씩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얼굴의 반은 울고 있고 나머지 반은 웃고 있는 상입니다.

그런데 가면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가면을 쓴 사람의 부정적인 에너지, 즉 화, 미움 그리고 걱정 같은 걸 가면이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고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가면은 그런 에너지를 계속적으로 빨아들이는데 주인이 피폐할때까지 간다고 합니다.

주인이 죽으면 노 가면은 또다른 희생자를 찾는데 죽은 자의 몸에서 나온 요소들을 새로운 자의 몸에 입력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소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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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 전설은 버스로 여행을 떠난 학생들을 조용히 시키려는 목적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는 일본 선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선생이 말한 이야기 중에 하나가 소머리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야기 전체를 들으면 며칠 동안이나 공포와 악몽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선생이 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그는 일종의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서 학생들이 이야기를 그만하라고 소리를 질러도 멈출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야기 마지막에는 선생은 기절해버리고 학생들은 입에 거품을 물었다고 합니다.

버스 기사마저 버스를 멈추고 땀을 흘리면서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