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온 군데에 널려 있고 벗어날 수 없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심지어 트위터까지도 점점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 와중 말도 안되게 많은 멍청한 사람들이 이 사이트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무모한 행각에 대해 자랑스럽게 떠벌리다가 법의 집행자들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6. 2011년 런던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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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마크 더간의 죽음과 관련한 평화시위로 시작한 것이 런던 전역에 걸친 연쇄적인 폭동으로 이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불과 몇 분 사이에 범죄자들이 되어 쇼핑 센터나 가게에 침입하고 심지어는 유명한 건물에 불을 질러 태워 버리기도 했는데요.

사건 직후, 사람들이 자기가 폭동 중 훔친 물건들을 자랑하듯 보여주는 수백 장의 사진들이 인터넷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사진들 중 하나는 젊은 남자가 1kg짜리 바스마티 쌀을 자랑스럽게 들고 있는 사진이었다네요. 그러나 경찰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이 범죄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하는 데에는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를 피해간 사람도 많았지만, 여러 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붙잡혔으며, 런던 전역에 걸친 피해의 규모가 워낙 컸던 지라 형량도 무거웠다고 합니다.

 

5. 문자 그대로 돈으로 목욕하다 붙잡힌 마약거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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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왓슨이라는 이름의 영국 남자가 2016년 경찰에 의해 마약거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왓슨은 이 혐의를 거세게 부인했는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본인 명의로 된 돈이 거의 하나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마약거래상일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곧 그의 거짓말을 잡아냈는데요, 그의 인스타그램을 검토하던 중 돈으로 가득 채운 욕조에 들어 앉아 쉬고 있는 그의 사진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여러 병의 샴페인, 비싼 자동차, 그리고 현금 뭉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경찰은 신속히 왓슨을 체포하여 7년 감옥형을 선고했답니다.

 

4. 자신의 SNS 사이트를 홍보한 혐의로 모든 국립공원 출입을 금지 당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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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는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 때문에, 예술가들은 그것으로 먹고 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케이시 노켓이라는 이름의 한 여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홍보가 도가 지나쳤는데요, 보호 지정된 바위지형 여러 곳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자화상을 아크릴 페인트로 그려 훼손시켰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 행각을 인스타그램에 “주위를 환기하기 위해” 게시했답니다.

노켓이 자신을 변호하며 말하기를, 정부 보호 중인 국보들을 훼손시킨 이유는 미래 세대들이 “진정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네요.

그러나 보호 중인 지형지물을 훼손하는 것은 여전히 범죄이기 때문에 노켓은 체포되어 벌금형을 선고 받았으며 미국의 모든 국립공원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하네요.

 

3. 죄수들이 밀수한 폰으로 감옥에서 범죄 자랑하다가 형량 증가 선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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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멜 토마스와 모이햐 셰퍼드라는 두 영국 남성은 HMP 버밍햄 감옥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랩을 하는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밀수한 휴대폰을 사용하여 동영상을 찍은 후 유튜브에 올렸는데요.

이 동영상을 보게 된 HMP 버밍햄 측은 두 남자를 감옥에 있는 동안 허가 받지 않은 촬영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모이샤 셰퍼드는 동영상에 시간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부인했으며, 심지어 이 동영상은 그의 석방 날짜 하루 전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셰퍼드는 추가로 2년의 감옥형을 선고 받았고, 사상 최초로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촬영을 한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2. 인스타그램에 자꾸 저녁식사 사진 올리다 잡힌 신원 도용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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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엘 트로이 메이와 티와나 테니즈 노마슨은 타인의 신원을 훔쳐 사치용품을 구매한 혐의로 알려진 도둑들입니다. 미국 국세청이 그들의 진짜 신원을 추적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하네요.

수사관을 보내 ‘모튼즈’라는 식당에서 기다리며 그들이 스테이크 사진을 찍는 것을 확인하라고 했답니다.

그 후 국세청은 인스타그램에서 ‘모튼즈’를 검색하여 스테이크와 문제의 커플이 사진에 찍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쉬웠는데요, 태그된 계정 중 하나가 용의자의 이름인 @troymaye였으니 말 다했죠.

네,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도둑 중 하나가 자기 실명을 계정이름으로 쓰는 바람에 잡혔습니다.

 

돈 많은 아이들이 자랑하다 사기혐의로 부모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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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에는 종종 엄청 부자인 부모를 둔 자녀들이 자기가 얼마나 돈이 많은지 과시하는 사진을 올리는게 보이곤 합니다.

그러나 미 국세청 및 전세계의 정부들은 이 아이들을 고마워하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 이 아이들의 부모의 자산을 측정하여 그들이 신고한 소득에 비교함으로써 세금 사기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기 수사관들의 도움으로 요트나 전용비행기 등의 자산을 성공적으로 압류할 수 있었다네요.

어떤 여자아이는 너무 멍청한 나머지, 자기 애완견 이름을 은행 계좌 암호로 설정해 두는 바람에 한화 1,200,000,000원에 가까운 자기 아버지 돈을 잃었답니다.

이 모든 게 아이들이 인터넷 상으로 부를 과시하면서, 그걸 보호하는것에 대한 아무 인식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