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아름다워지고 매력적이기 위해 온갖 짓을 다 해왔습니다.

우리는 대개 어떤 매력의 기준을 놔두고 따라가느라 시간과 돈을 엄청 투자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준은 몇 백년 동안 계속 바뀌어와서 옛날에 유행했던 패션들도 지금 돌아보면 이상해 보입니다.

5. 일자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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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고대 그리스에서는 여자의 눈썹이 두 개로 나뉘어있으면 기괴하다고 여겼습니다.

대신, 여자가 아름답고 세련되려면 눈썹이 길고 검게 일자로 나있어야 했습니다.

일자 눈썹은 여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섹시한 액세서리였고, 여자들은 검정 파우더를 눈썹 사이에 발라 일자로 보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검정 파우더 외에도 검정색으로 그을린 것들을 눈썹 사이에 문대기도 했습니다.

어떤 여자들은 심지어 검정 염소털을 송진으로 이마에 갖다붙이기도 했습니다.

 

4. 벨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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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뿜어내는 가지속의 식물이 있습니다.

몇 방울만 있으면 사람을 혼수상태로 보내거나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에서는 여자들이 눈에 이 독을 넣었는데, 이런 관습을 벨라도나, 즉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눈에 독을 넣으면 동공이 확장되어 영원히 확장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시력이 약해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져 너무 많이 사용하면 봉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검은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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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일본에서는 검은 이빨을 매력적이라고 여겼습니다.

이 유행은 서기 900년쯤에 여자들이 시작했는데 곧 남자들도 따라했습니다.

이빨을 검은색으로 바꾸기 위해 일본인들은 뜨거운 물, 사케 그리고 붉게 달아오른 쇠를 솥에 넣고 5일 정도 숙성시켰습니다.

이 과정이 지나면 검은 거품이 생기는데 이걸 일본인들은 이빨에 문질렀습니다.

이런 풍습은 1870년에서야 금지되었습니다.

 

2. 피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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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이 연에 열쇠를 달아 폭풍우 속에서 번개가 통하도록 했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합니다. 하지만 이걸 토대로 패션 유행을 시작했다는 건 별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파리에서 여자들은 감전사당하는 걸 걱정한 나머지 피뢰침이 달린 모자를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들 모자 위에는 금속침이 달려 있었고, 막대가 땅까지 끌리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피뢰침이 달린 우산을 들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자가 정말 유용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번개에 맞았다는 정식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 양말과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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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야 있겠지만, 고대 로마에서 가장 이상한 유행은 아마도 양말을 신고 거기다 샌들을 신는 풍습일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공적 장소에 이렇게 양말에다 샌들을 신은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놀릴 것입니다.

로마인들은 무릎까지 올라가는 순수 양털로 만든 양말을 신었습니다.

거기다 그들은 샌들을 신어 자신들만의 패션을 갖추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인적으로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