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시작될 무렵 북미 대륙은 거대한 얼음으로 절반이상이 뒤덮혔습니다.

이런 추운 기후와 함께 여러 동물들이 나타났는데, 매머드, 검치호 그리고 땅나무늘보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구 다른 곳에서는 특유한 동물들이 다르게 진화해서 나름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여기 구세계의 잊혀진 괴물들 5 경우를 모아봤습니다.

5. 털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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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는 더 이상 흔치 않는데 밀렵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 백만년 전 유라시아에서는 코뿔소가 엄청나게 흔했었습니다.

현대의 코뿔소와는 달리 털코뿔소는 몸 곳곳에 털이 무성해서 빙하기에 빙하를 건널 때 유용했습니다.

털코뿔소는 지방도 한 층 굵게 있었고 혹도 있어서 추위와 싸울 수가 있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코 앞에 달린 두 개의 뿔인데 가장 긴 코뿔은 길이가 무려 200 cm나 되었습니다.

추가로 털코뿔소의 뿔은 칼처럼 뾰족했고 위로 솟아 있었습니다.

 

4. 데이노테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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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테리움은 키가 무려 4.2 미터나 되고 코끼리를 매우 닮았습니다. 대신 상아가 위가 아닌 아랫방향으로 낫을 뿐입니다.

데이노테리움은 상아를 나무 뿌리를 파든가 가지를 뜯어내는데 사용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데이노테리움이 나무 껍질을 벗기는데도 상아를 사용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첫 데이노테리움 화석은 유럽에서 발견됐지만 과학자들은 곧 이들이 아프리카로부터 유래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습니다.

추가로 이들은 초기 인간들과 전혀 마주친 적이 없는데 그전에 이미 멸종했기 때문입니다.

 

3.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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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물학자 구스타브 하인리히 랄프 본 코에니스발드는 1935년 홍콩에서 약재시장을 둘러보다가 믿기지 않을 만한 크기의 큰어금니를 발견했습니다.

조사를 해보자 이 이빨은 50만년 전에 동남아시아에서 호모 이렉투스와 함께 존재했던 유인원의 것이었습니다.

이 거대한 유인원은 히말라야 예티라고 추정되는데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이 초식동물이었고 대나무 같은 질긴 것도 먹은 걸로 판명할 수 있었습니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키가 3미터나 됐고 오랑우탄을 닮았으며 네 발로 걸어다닌 걸로 알려졌습니다.

 

2. 시미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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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더리움 혹은 시미타고양이는 거대한 송곳니가 있어서 먹이를 이빨로 잘라 출혈로 죽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검치호와 비슷하게 이빨은 부러지기 쉬워 조심스럽게 사용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시미타고양이는 북반구에 흔했었고 이들은 추운 날씨에 사는 걸 선호했습니다.

게다가 발바닥 전체로 걸었지 발가락으로 균형을 잡은 게 아니라 눈에서도 쉽게 걸어다닐 수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마치 늑대처럼 이 고양이는 먹이를 오랫동안 추적해서 잡아먹는데 먹이가 피로로 쓰러질 때까지 장시간을 쫓아갔습니다.

멸종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의 사냥이나 질병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1. 엘라스모테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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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모테리움은 시베리아의 유니콘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양새는 근육질의 코뿔소를 닮았습니다.

이 코뿔소의 거대한 뿔은 케라틴이나 우리의 손톱을 형성하는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엘라스모테리움의 뿔 화석은 오늘날까지 남겨져 있지 않습니다.

엘라스모테리움의 가장 특이한 점은 코뿔소보다 다리가 길어서 제법 빨리 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추측에 불과하고, 무게가 얼마나 나갔는지에 따라 속도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