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어달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 삼성은 갤럭시 노트 7의 폭발 사고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 왔습니다.

폭발로 인해 여러 부상이 발생했고, 비행기 탑승 관련 규정도 바뀌었습니다. 여기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 사고 top 5 경우를 모아봤습니다.

5. 애비 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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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 파밍톤에 사는 13살 애비 주이스는 노트 7를 들고 있는데 이상한 작열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스마트폰에서 연기가 나왔고 보호 케이스마저 녹일 정도로 뜨거워졌습니다.

스마트폰은 다른 폭발과 똑같이 몸체가 분리되고 직사각형의 변색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삼성이 리콜을 시작해서, 애비는 첫번째 노트 7를 교환해서 왔던 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대체품이었던 것이죠.

다행히 애비 주이스는 엄지 손가락이 약간 데였을 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4. 마이클 클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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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주 니콜라스빌에 사는 마이클 클러링도 대체된 갤럭시 노트 7 폭발의 희생자였습니다.

그는 한밤중에 자다가 방이 연기로 뒤덮힌 걸 발견하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정신 차려 보니 그의 노트 7이 불에 붙었고 연기는 방으로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클러링은 화재가 나기 전에 불을 끌 수 있었지만 연기를 들어마셔 생긴 기관지염 때문에 응급실로 가야 했습니다. 연기를 많이 마시자 검은색 액체를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삼성 측에서 그의 폰을 가지고 조사를 해봐도 되냐며 물어왔고, 그는 당연히 거절했습니다.

그는 삼성에서 실수로 보낸 메시지까지 받았습니다. “이제 알겠군. 만약 그가 문제거리가 된다면 내가 조용하게 입을 막아볼께. 아니면 그가 협박하는 대로 행동으로 옮기는지 두고 보자고.”

 

3. 브라이언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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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발 볼티모어행 사우스웨스트 비행기가 이륙하자 브라이언 그린의 주머니에서 연기가 새어나왔습니다.

브라이언의 갤럭시 노트 7이 타들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기기가 완전히 전원이 꺼진 상태고 게다가 삼성 측에서 교환해준 대체품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손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고 그러자 비행기 카펫에 진뜩한 회색빛의 녹색 연기가 무섭게 스며나왔습니다.

스마트폰은 배터리가 약 80% 충전된 상태였는데 전부터 무선 충전기를 사용했을 뿐이었습니다.

비행기 탑승객 전원이 대피하는 에피소드가 발생했지만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2. 조나단 스트로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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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의 조나단 스트로벨은 그의 삼성 갤럭시 노트 7이 주머니 안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배터리 불량으로 고소를 한 첫번째 사람이 되었습니다.

법적 고소로 그는 약 1천8백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나단은 삼성이 배터리 불량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거나 알고 있었어야 한다는 걸 전제로 달고 고소한 것입니다.

삼성의 대변인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고 말했습니다.

1. 네이던 도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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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의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노동절 야드세일에서 돌아온 네이던 도나처는 그의 가족 지프 그랜드 체로키 SUV가 불에 타는 걸 발견했습니다.

도나처는 차 안에 4일 밖에 되지 않은 노트 7를 충전하고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삼성의 리콜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삼성이 전화사와 소매점들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던 중이였고,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는 제외된 상태였습니다.

네이던은 그는 갤럭시 노트만 애용해왔다고 했지만 이번 계기로 삼성 제품은 집에 들여놓지도 않을 거라 말했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웨슬리 하트조그도 노트 7 때문에 차고에 불이 난 경우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