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에 프랜시스 갈톤 경이라는 사람은 “자연 대 양육”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심리적 발달에 유전 혹은 환경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했습니다.

자연을 믿은 쪽은 유전과 본능에 따라 사람들이 성숙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양육을 믿은 편은 환경과 교육에 의해 사람들이 발전한다고 믿었습니다.

다음에 소개되는 아이들은 야생적인 아이들로 일찍 버려졌거나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전혀 없는 상황에 있었거나 합니다. 한마디로 “자연 대 양육”의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례들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5. 벨로

bello

벨로는 나이지리아의 숲에서 1996년에 발견된 아이로 당시 2살에 불과했습니다.

부족의 관습에 따라 생후 6개월쯤에 버려져서 발견 당시 그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불구에 가까웠습니다.

벨로는 침팬지 같은 행위를 보였는데 걷거나 행동하는 것이 똑같았습니다.

연구원들은 침팬지들이 벨로를 데리고 키워서 이러하다고 믿습니다.

벨로는 투둔 말리키 토리라는 불구 어린이들을 담당하는 고아원에 맡겨졌는데, 물건들을 던진다든지, 밤에 뛰고 날리법석을 부린다든지 해서 골치덩어리로 전락했습니다.

결국 벨로는 말도 배우지 못하고 2005년에 사망하게 됩니다.

4. 디나 사니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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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 사니차르는 인도의 늑대소년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데, 야생 어린이들 중 가장 오래된 사례들 중 하나입니다.

사냥꾼들이 1867년에 그를 발견했는데 당시 여섯 살에 불과했고 늑대 무리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 당시 디나는 네 다리로 걸었고, 사람들에게 맹렬하게 으르렁댔습니다.

사냥꾼들은 불란드샤흐르의 정글에서 디나를 구해서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치료를 통해 동물적인 행위들, 날것을 먹는다든가, 옷을 찢어버린다든가 아니면 바닥에 떨어진 걸 먹는 것들을 고쳐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디나는 순응하지 않았고 오로지 음식을 익혀서 먹는 것만 성공적이었습니다.

 

3. 카말라와 아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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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와 아말라의 스토리는 다른 어떤 야생 어린이들보다 더 유명합니다.

카말라와 아말라는 둘다 늑대 굴에서 여덟살과 한살 때 발견됩니다.

인도 목사인 조세프 싱이 그들을 잡았는데, 둘다 끔찍한 상태였고 네 발로 기어다녔습니다.

두 소녀는 재활센터에 보내졌는데 항상 잘 때 서로 부둥켜안고 잤습니다. 마치 늑대들처럼 말이죠. 게다가 옷을 찢거나 날것을 먹거나 으르렁대거나 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신체적으로 불구가 됐는데 팔다리 관절의 힘줄이 줄어들어서 서서 걸어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아말라는 병에 걸려 일찍 죽었고, 카말라는 결국 직립보행을 배우고 말도 조금 할 줄 알았지만, 1929년에 신장에 문제가 생겨 죽었습니다.

2. 옥사나 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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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옥사나 말라야는 세살 때부터 개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녀의 부모들이 집 뒷마당에 있는 개집에 그녀를 가둔 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개들의 행동을 배웠는데 짖거나 으르렁대거나 네 발로 걷거나 먹기 전에 음식을 코로 킁킁대거나 했습니다.

말라야는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없어서 단지 “예”와 “아니오”밖에 몰랐습니다.

그녀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치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결국 말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감정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데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오데사에 있는 바라보이 클리닉에 살면서 농장의 소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1. 지니

genie

지니는 현존하는 야생 어린이 중에 가장 유명해서 심리학과 언어학에서 다루기도 합니다.

지니는 방에 13년 동안이나 갇혀 살았는데 유아용 변기 의자나 침낭에 묶이기도 하고 유아용 침대에 감금되다시피 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한 마디라도 내뱉으면 때렸고, 다른 식구들이 그녀와 얘기하는 것조차 금지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만하세요”나 “이제 그만”이라는 단어를 포함해서 20여개 단어들 밖에 말할 줄 몰랐습니다.

1970년에 발견되자, 그녀는 치료를 받고 질문에 대답하는 법도 배웠는데 한 단어로밖에 답을 못하고, 옷도 겨우 입었습니다.  아직도 물건을 긁어대는 둥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